▲ ‘봄 여행은 매일매일 축제가 펼쳐지는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 부산시청)

16일간 ‘피란수도 부산’ ‘서부산 스탬프 랠리’ 등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봄 여행은 매일매일 축제가 펼쳐지는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2017 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및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봄 여행주간’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공연 및 행사와 함께 ‘부산여행 게릴라 버스’ 운영,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피란수도 부산 체험, 서부산 투어 등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원도심 스토리투어 특별코스인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을 운영하고 영도다리 인근 유라리 광장에서 ‘피란수도 부산’ 체험 행사를, 서부산 지역에서는 스탬프 랠리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부산여행 게릴라 버스’는 온라인을 통해서 참가자를 모집해 여행주간 기간에 3회 정도 운영하면서 부산여행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부산브랜드 웹툰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 관광업계는 부산시 인증 우수관광상품, 전통시장, 온천 체험 등 유료 여행상품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부산 전역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밀면, 어묵 푸드트럭과 찾아가는 홍보관 차량으로 서울 일대에서 여행주간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부산역 인근에서는 부산관광협회와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환대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객은 이 기간에 지역의 관광업계 동참으로 관광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공연 및 체험 행사 등을 통해 10~60% 할인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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