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가운데)이 25일 오전 11시 안산세관과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직원들과 함께 안산세관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세관)

안산세관, 작년 2075억원 관세환급… 中企유동성자금 완화
노 세관장 “수출입 많은 안산 관세환급 등 스마트역할 주문”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25일 오전 11시 안산세관(세관장 강대집)을 방문해 안산세관의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 보고받고 안산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산세관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는 세관으로 2016년에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와 통합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산세관은 2016년 수출 35만 1675건에 174억 달러, 수입 6만 7141건에 26억 달러를 통관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자금 완화를 위해 2075억원의 관세환급을 지원했다.

▲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25일 오전 11시 안산세관을 방문해 안산세관 직원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안산세관)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안산세관 관할지역(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에 수출입 중소기업이 많은 세관인 만큼 관세환급 등 수출입 지원책이 필요한 부분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세관 역할이 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한-미·한-중 FTA 체결 등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특혜 적용 물품의 신속한 통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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