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학습 박람회 포스터.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교환학생 꿈꾸는 재학생 위해 4월 25일(화) ECC에서 열려
20개국 외국인 학생 70명, 교환학생 출신 본교생 42명 참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5일 오전 11시 ECC 다목적홀에서 교환학생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위한 ‘2017 봄학기 해외학습 박람회(2017 Spring Study Abroad Fair)’를 개최했다.

이화여대 국제교류처(처장 박인휘)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외학습 기회에 대한 본교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 본교생과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 학기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독일,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총 20개국 87개 대학에서 파견 온 70명의 외국인 교환학생 대표들과 이미 교환 학기를 다녀온 42명의 본교생 대표들로 구성된 ‘학생 대표(Student Representative)’가 국가별 테이블을 운영했다. 국가별 테이블에서는 해당 국가의 문화와 학교생활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교류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소개 자료와 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 해외학습 박람회.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외부기관으로 영국문화원이 참가해 영국 정부 글로벌 장학프로그램인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 홍보가 이뤄져 영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화여대는 다양한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71년 최초의 국제하계학교를 개최한 이래 매년 3700명 이상의 외국 학생이 본교를 찾고 있으며, 1600명 이상의 본교생이 해외학습 기회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 해외학습 박람회.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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