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이 모든 물건이 모이고 흩어지는 시장백화점 ‘남대문시장’ 특별전을 4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남대문시장이 개장한 지 12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 도시상설시장으로서의 의미를 조명하는 첫 전시이다. 

남대문시장은 1897년 숭례문 안쪽에 있는 선혜청 자리에 도시상설시장으로 창내장이 설치된 이래,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었던 서울의 중심 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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