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소목장체험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낙농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5월 3~6일 나비축제장 내 생태습지에서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함평군과 낙농육우협회함평군지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송아지 건초먹이기, 젖짜기, 우유 팥빙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젖소의 성장과정과 우유의 유통과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며 캐릭터쇼 등 각종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어린이날 나비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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