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략에 흔들림 없이 설비투자의 70% 정도를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 투자할 것”이라며 “특히 대형 TV 패널과 플라스틱 패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CD패널의 가격 안정세가 길게 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다만 혀내 패널 가격이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상황이 어떨지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LCD패널이 UHD(초고화질) 등 고해상도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추세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작년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