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부산 일자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병수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는 일자리현안에 대한 대책과 향후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는 시 본청,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민간기업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확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각의 기관별 대책과 기업 사례 및 전문가 의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일자리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언 및 의견청취를 통해 실질적인 ‘부산형 일자리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동아위드’와 2014년 가족 친화 우수 인증기업인 ‘이샘병원’ 조선기자재기업 특례보증 수혜로 경영위기를 극복한 ㈜디케이피 등 기업에서 우수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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