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튼부산 전경 조감도. (제공: 힐튼부산)

동부산 관광단지 중심… 어반 리조트 ‘힐튼 부산’
특급 호텔 ‘최고급 복합 서비스’로 승부수 띄운다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최근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새로운 최고급 호텔이 등장한다.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은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인 ‘힐튼 부산(Hilton Busan)’을 오는 7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오픈 할 예정으로 동부산 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한 복합형 어반 리조트(Urban Resort)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호텔들과 달리 레저, 미팅, 비즈니스, 웨딩 등 모두가 가능한 새로운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배경삼아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라는 힐튼 고유의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센텀시티, MICE 산업의 중심지인 벡스코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불어온 가성비 바람은 기존 특급 호텔들이 실속형 비즈니스호텔 시장에 진출해 최고급화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그로인해 최고급 6성급 호텔이 앞다투어 개관함에 따라 ‘최고급 특급호텔’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내에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는 최고급 특급 호텔을 살펴보면 오는 7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오픈 할 ‘힐튼 부산(Hilton Busan)’을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아트테인먼트 복합 리조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도심 속 복합 리조트로 새 단장, ‘비스타 워커힐 서울’ 등이다.

이들 4곳의 호텔들은 최고급화를 선언하며 단순히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급화된 특급 호텔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특급 호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에게도 특급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 힐튼부산 야외 수영장 조감도. (제공: 힐튼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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