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인근에 자리 잡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전경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 갓바위 문화타운을 추천했다.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 인근에 자리 잡은 문화타운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문학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남농기념관, 목포문화예술회관,중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집적돼 목포의 진면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역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갓바위 문화타운처럼 다양한 문화시설이 한곳에 모인 곳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어 훌륭한 가족 나들이 코스다”라며 “과학, 인문, 예술 등에 대한 소양과 안목을 키울 수 있어 교육의 장소로도 빼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갓바위 문화타운이 위치한 입압산은 둘레길을 걸으며 목포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갓바위 앞에는 해상 보행로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자연이 빚어낸 작품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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