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기 전문활동가과정 수강생 모집 리플릿. (제공: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 

여성인재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할 확대 
2020년까지 3000명 발굴·양성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가원, 원장 김름이)이 내달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문활동가과정’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 2020년까지 3000명의 여성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사업이다.

‘전문활동가과정’은 현장활동가와 활동희망자가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학습을 통해 지역 여성인재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제38기 전문활동가과정은 분야별로 현장활동가와 활동희망자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된 전문역량 강화 특화과정으로 마련된다.

특히 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인 사회적 경제활동과 여성 진출이 어려운 분야인 정치·시정활동을 선정, 공통 프로그램 및 분야별 특화교육으로 구성해 현장활동에 필요한 실전훈련을 할 계획이다.

부산여가원 관계자는 “지역 여성인재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할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열정적인 현장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8기 전문활동가과정’은 내달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내달 21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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