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6일 대학생, 교수, IT 전문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2017년 부산 누리캅스’ 신규회원 위촉 및 우수 활동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했다. 위촉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경찰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이 지난 26일 대학생, 교수, IT 전문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2017년 부산 누리캅스’ 신규회원 위촉 및 우수 활동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캅스(nuri-cops)는 누리꾼의 ‘누리’와 ‘cops(경찰)’의 합성어로 일반인들로 구성된 사이버명예경찰을 의미하며 사이버상 각종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활동 참여, 각종 경찰활동 홍보 등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

부산 누리캅스는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평가에서 2014년 전국 1위, 2016년 전국 3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른 지방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허영범 경찰청장은 이날 부산 누리캅스 회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면서 “급증하는 각종 사이버상 불법정보에 대해서 적극적인 신고활동으로 다 함께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원태 누리캅스 회장은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에 부산 누리캅스 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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