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수색·수습 작업 중인 27일 오전 작업자들이 세월호 조타실 내부 펄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체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조타실 내부 펄 제거 작업은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제공: 선체조사위원회)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세월호 선내 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이 발견됐다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27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을 수색하던 중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나왔다. 이것은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박인영군의 교복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교복이 발견된 곳 인근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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