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백찬 국민의당 신인정치입문자가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이긴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해 신인정치입문자가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과 국민의당 입당 발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과 안철수 후보를 구하기 위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백찬 국민의당 신인정치입문자는 2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민이격는 어려움은 안보 불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청년취업난, 노후 대책 없는 중년의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좌우의 이념 대결, 창의성 없이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현장,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사회안전망 문제까지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18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했지만 당선되지 못하면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며 “안 후보는 좌우지역과 세대 간 대결로 갈린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후보자”라고 주장했다.

또 “안 후보는 여러 계층의 국민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중도도 아닌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간다”고 강조했다.

김백찬 신인정치입문자는 “안 후보는 정치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왔고 그러므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며 “대선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자기 사업을 해본 사람이며, 그 경험을 정치와 연결하면 취업난, 경제난을 해결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해 신인정치입문자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진지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말만 뻔지르하게 잘하는 후보와는 다르다고 했다. 또 “정치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며, 민주주의는 혁명이 아니라 천천히 움직이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정치는 진실함으로 일궈나가야 하는 힘든 여정”이라고 말했다.

김백찬 신인정치입문자는 “안 후보가 국민만 생각한다는 사실은 이미 그의 삶이 증명하고 있다”며 “일찍이 30대 때 V3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했으며, 미국 바이러스 회사가 일천여억원에 백신을 판매하라고 했지만 거절하고 국민을 위해 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30대 청년으로서는 힘든 결정이라며 컴퓨터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시절 그는 바이러스 퇴치 방법을 찾아낸 세계적인 천재였다”고 했다.

김해 신인정치입문자는 안철수 후보만이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청년, 안보, 경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남도민, 김해시민에게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부탁했다.

▲ 김해 신인정치입문자가 안철수 지지선언과 국민의당 입당을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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