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둔 28일, 오전부터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내 일본·동남아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이날부터 5월 5일까지 미주 유럽과 남태평양 등 주요 패키지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평균 50%가량 늘었고, 동남아·일본은 100~130% 증가했다.

5월 첫째 주는 노동절(1일)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대통령선거일(9일)이 이틀 간격으로 있어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2·4·8일 연차 사용이 가능하다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최대 11일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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