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이용상담에서 접수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이 한국 마사회(일산문화공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달 초 개소한 종합이용상담센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합이용상담센터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회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종합이용상담센터는 한국마사회(일산문화공감센터)의 4500만원 지원으로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상담실과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사무실을 통합해 복지관 이용 상담에서 프로그램 접수-수납-관리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회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상담실은 평균 연간 1300여명의 신규 회원이 방문해 회원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는 곳으로 총 회원 3만 3640명 중 일일 평균 100~150명이 프로그램 신청 및 상담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나 그간 협소한 시설과 환경으로 인해 프로그램 담당자와 접수 장소가 분리돼 이용 문의 및 상담에 불편이 있었다.

한국마사회(일산문화공감센터)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종합이용상담센터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어르신의 풍요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종합이용상담센터를 이용한 김모 회원은 “종합이용상담센터는 프로그램 담당자와 직접 상담 후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어 복지관 이용이 한결 용이해졌다. 더불어 시설 또한 무척 깨끗하고 편리해져 자꾸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환경개선을 지원한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종합이용상담센터 관계자는 “향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 중심의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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