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분야별 공무원 근무자 배치계획 수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원활한 대회 지원과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객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막하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로 공무원 근무자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대회를 위해 투입되는 근무자는 연 560명이며 근무명령 인원은 230여명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6일까지 27일간 근무하게 된다.

분야별 업무는 ▲안내소 운영(3개소) ▲AD 카드등록센터 운영지원(1개소) ▲교통흐름 소통지원 ▲주차장별 주차안내(5개소) ▲노점상 단속 ▲생물테러대책반 ▲식음료안전대책반 등이다.

안내소는 경기장 출입구역과 각종 편의시설, 대중교통편 안내, 장애인 편의 지원, 미아보호소 등을 운영한다. AD카드 등록센터는 AD 카드발급을 지원하고 교통과는 경기 전·후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개 주차장 내에서도 원활한 주차를 위한 안내자도 배치되며 서북구 건설과는 FIFA 공식 후원업체 외 상행위나 마케팅을 하지 못하도록 노점상을 단속한다.

서북구보건소 감염병 대응센터는 생물테러 예방에 나서고 환경위생과와 구청 위생청소과는 경기장·숙소 등의 식음료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근무자 전원에게 사기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정품브랜드 유니폼 지급과 초과근무 인정 범위 확대, 대체휴무 인정 등을 지원한다”면서 “성공적인 U-20 월드컵을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