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1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8명 등 총 56명 선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7년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양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공근로 일자리 18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38명 등 56명의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공공근로 일자리 신청자격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7월부터 5개월간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임금은 1일 5만 1760원이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화장실·보일러 개보수와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과 주요 관광지, 공원, 국도변 등 경관개선형 사업을 추진하는 일자리로 총 38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으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를 실시해 시간당 64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공공근로와 마찬가지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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