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민공원 일원에 마련된 체험행사에 참여해 CG. 쉰데 부산주한인도문화원 요가선생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설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7일 ‘어린이 문화 한마당’ 행사를 시민공원 일원에서 펼치고 있다.

6일 오후 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민공원 일원에 마련된 예술시장, 거리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만끽했다.

특히 하야리아 원형잔디데크에 마련된 인도 요가 체험은 CG. 쉰데 부산 주한인도문화원 요가선생의 동작을 남녀노소가 따라 하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문화 한마당’의 행사 일원으로 마련된 인도문화 체험관은 어린이요가, 인도피규어 베다수학, 까롬, 힌두어체험 등으로 마련됐다.

CG. 쉰데 부산 주한인도문화원 요가선생은 “요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섬세한 과학에 기초한 영적 수련법이자 건강한 삶을 위한 삶을 위한 학예”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요가 수련을 통해 건강과 행복, 조화로 삶을 채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주한인도문화원은 인도와 한국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력체결 이후 문화교류에 역점을 두고 2013년 12월에 개원했다. 아울러 인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인식 고취 및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6일 오후 부모와 함께 시민공원을 찾은자매가 시민공원 일원에 마련된 체험행사에 참여해 CG. 쉰데 부산주한인도문화원 요가선생의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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