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프로그램.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내 최대의 아동문학 행사인 ‘2017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이 오는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제3회째를 맞은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은 ‘동심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름다운 자연을 순수한 동심으로 그려낸 따뜻한 아동문학 작품과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유명 아동문학 작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과 ‘찾아가는 문학 특강’, ‘세계아동문학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또 독일·프랑스·체코 문화원 등의 후원을 받아 해외 아동문학작품들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최신 출판 경향과 아동문학 콘텐츠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출판산업관, 이 원수 문학관, 경남아동문학회, 창원도서관, 교보문고 등이 참여하는 북아트 체험관, 세계원화전시관, 영상으로 만나는 아동문학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도 준비돼 있다.

창원 세계아동 문학 축전은세계아동문학축전은 어린이 시 그림대회, 아동문학 골든벨 등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동문학 콘서트, 인형극 등 재미있는 부대 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어른까지 동심을 되찾고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치며 아동문학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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