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수방 장비 작동상태 점검에 나섰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오작동 장비는 이달 말까지 수리 조치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장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영도구가 보유한 수방 장비는 총 37대로 양수기 21대, 수중펌프 14대 비상 발전기 2대다. 이밖에 워터댐 등 11종 8000여점의 수방 자재를 보유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예고 없이 다가오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수방 장비 작동상태 점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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