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화천청소년수련관이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대학 탐방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간동고 1~3학년 전교생 42명은 8일 서울 중앙대학교와 국립중앙박물관 탐방하며 사내고 학생들은 오는 10일 서울의 연세대학교를 방문하고 잠실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화천고, 간동고, 사내고, 정보산업고 학생들은 오는 12일 직접 만나는 고등학교 연합체육대회가 진행되며 간동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연계 야외체험 활동도 오는 25일 하남면 연꽃단지에서 열린다.

또 청소년수련관과 각 중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사물놀이와 통기타, 마술, 캘리그라피, 토털공예, 제과제빵 등 이색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보는 경험을 쌓는 것은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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