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5000병 및 컵라면, 피해주민과 진화작업 인력에 전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연휴 발생한 강릉 산불진화에 소방당국, 군부대 및 강릉시 등 유관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강릉점이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생수 5000병과 컵라면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강릉시와 홈플러스 강릉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스마일캠페인 확산을 주 내용으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홈플러스 강릉점 측은 “이번 구호물품이 화마에 터전을 잃고 충격에 휩싸여 있을 피해주민과 3일째 밤낮없이 산불진압에 힘쓰고 있는 강릉시 직원 등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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