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순체육관 앞 티켓 부스에 설치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입장권 현장판매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적인 축구경기 직접 관람할 기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입장권 현장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유관순체육관 앞 티켓 부스와 천안축구센터 1층 천안시축구협회 사무실 등 2곳에 입장권 현장판매소를 개설했으며 오는 20일까지 공휴·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경기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한다.

그동안 전화·인터넷, 구매신청서 작성 등 입장권 구입에 다소 번거로움을 느꼈던 많은 시민과 축구팬들이 편리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 U-20 월드컵의 열기를 더 뜨겁게 할 전망이다.

한계상 U-20 월드컵지원단장은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직접 관람할 기회가 천안에 왔다”면서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학생들의 단체관람, 기업이나 회사들의 단합대회 등으로 적극적으로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5시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간 조별리그(6경기), 16강전(2경기), 8강전(1경기) 등 9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이 A조에서 2위로 16강 진출 시 5월 30일,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후 8강 진출 시 6월 5일 천안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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