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미 교수.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마르퀴즈 후즈 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무상이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이상미 교수(39, 핵의학과)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상미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종양핵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왕성한 학술활동을 통해 핵의학을 이용한 암 치료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학술대회에도 10회 이상 초청돼 전 세계 의료인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유수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SCI급 논문도 30여 편에 달하며 특히 위암의 핵의학치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에도 연구논문 ‘Diagnostic performance of FDG PET/CT for surveillance in asymptomatic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curative surgical resection’을 발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상미 교수는 이번 수상과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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