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석곡농협과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가 지난 3일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백세미’의 중국 진출에 따른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 입점과 원활한 물류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농협(농협장 김재경)과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회장 진소군)가 지난 3일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백세미’의 중국 진출에 따른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 입점과 원활한 물류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석곡농협 농협장과 한승준 전무를 비롯해 이종락 한중문화교류촉진회 회장, 정현철 부사장, 신위봉 부총경리, 하문위 부총경리(국제부), 장인지 부총경리, 조추강 초상조리, 김성군 국제부경리, 양위문 부총경리(영업-초상)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백세미’ 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에서 나오는 우수 특산품을 중국 진출 및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재경 석곡농협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랭해진 한·중 관계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특산품의 중국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소군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 회장은 “유기농 ‘백세미’가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전남의 우수특산품이 많이 들어오기를 희망하고 전남의 특산품 등의 수입에 따른 인·허가와 물류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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