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풍영정천에서 제2회 ‘주민한마음 걷기축제’가 13일 오전 9시 수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풍영정천 주민한마음 걷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완호수공원을 출발해 첫 번째 반환 지점으로 운남2보도교(영천중학교 옆)와 두 번째 반환 지점으로 해등보도교(빛과사랑교회)를 지나 수완호수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 코스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과 감사패 수여, 벼룩시장, 5.18 기념행사, 생태사진전 부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걷기축제는 수완동 및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풍영정천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4시간의 봉사시간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행사참여는 수완저널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수완동 관내 동 주민센터, 장덕도서관, 수완병원, 세계로병원, W여성병원 등의 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정수 풍영정천 주민한마음 걷기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2회 걷기축제가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진정한 수완마을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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