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5일간…조례·일반안 등 17건 심의
조승유 의장 “심도 있는 논의 거칠 것” 밝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15건과 일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광산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최순이 의원) ▲광산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진아 의원) ▲광산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조상현 의원) ▲광산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임이엽 의원) 등 의원발의 6건 등 조례안 15건을 처리한다.

또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청취 등 2건의 일반안도 심의한다.

주요 일정은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결정한 후, 1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이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승유 의장은 “상정된 조례안은 주민 생활과 관련 있는 중요한 안건”이라며 “의원들 서로가 활발한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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