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지난 11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 식품안전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있다. (제공: 아산시)

“시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청남도 식품안전유공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공로는 집단급식소 운영과정 중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살균제, 위생복·모 배부,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다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형음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 어린이 급식관리 센터의 어린이 위생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삼성웰스토리는 6개의 집단급식소에서 1만 2000여명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삼삼급식소 운영 등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 표창을, 아산시 신정희 주무관(위생과)이 나트륨 줄이기 사업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은태 아산시 위생과장은 “식품안전과 음식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3년간 음식문화개선 국무총리 우수기관 상을 비롯해 주방문화개선,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행정견학 장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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