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열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사 교육 및 발대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법무부, 한국공항공사 3기관이 8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핵심 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법무부도 함께 참여한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이번에 추진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출입국 신고서 대행, FIT를 위한 서비스(수화물 운송 안내 등) 및 추천 관광 루트, 관광 홍보물 배부로 개별관광객 여행 시작 만족감은 물론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 홍보 1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근무방식은 총 12명이 3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개별관광객 입국이 가장 많은 오전 7~10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객이 안내자를 쉽게 식별하기 위해 근무복을 착용하게 할 예정이다. 근무복 외피에는 관광 안내 가이드임을 표시하는 로고와 관광안내사인을 표시한 신분증을 패용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정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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