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도정 현장 탐방’ 모습.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달부터 7개월 동안 ‘도정 현장 탐방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이번 도정 현장 탐방에 대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 실제 도민 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의 인권 증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3농혁신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 의견을 구하고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한다.

탐방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2∼3차례, 도정 상황과 일정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추진키로 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도정 현장 탐방’ 모습. (제공: 충남도)

대상은 도정과 연계된 주요 정책 현장, 친환경, 복지·인권 현장,문화와 여가가 있는 곳, 지역 현안 현장 등이다.

5∼6월에는 도 직속기관과 공공기관을 우선 방문키로 했다. 16일 첫 방문지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다.

이날은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 개회식 참석과 연계한 방문으로 기관 시설을 우선 살핀 뒤 운영 현황을 듣고, 직원과 대화를 갖는 순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직속기관인 충남공무원교육원과 공공기관인 충남연구원을 연이어 찾는다.

또 다음 달에는 7일 충남인재육성재단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 8일 충청소방학교, 천안의료원, 9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청소년진흥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도정 현장 탐방’ 모습. (제공: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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