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가운데)이 지난 12일 와동 선부로 일대 ‘보도 정비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최근 단원구 관계자와 와동 선부로 일대 ‘보도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일대는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보도 정비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로 인한 도로 적치물 등으로 공사구간을 지나는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인접한 상가에서는 정상적인 영업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 마무리를 요구하고 있다.

박은경 의원은 공사구간 전체를 샅샅이 살펴보고 보도와 대지 높이가 달라 예상되는 우수 유입 문제와 안전사고 대책을 강구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만하고 빠른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공사 중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특히 박은경 의원은 ‘보도 정비공사’ 바로 맞은편에 유통상가 재건축이 한창이며 향후 시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공사도 인근에서 진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가중되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인근 덕인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기 위해 대안 마련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선부중학교 사거리에서 오렌지팩토리 사거리 일대까지 진행 중인 ‘보도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경사가 갑자기 급격해져 보행자 위험을 초래하는 곳에 보완책 마련과 정비가 덜 된 가로수 보호석 정비 등 철저하고 성의 있는 공사 마무리를 요청했다.

박은경 의원은 “보도 정비공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행자 중심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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