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전한 고품질 거주 공간 확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오는 26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의 품질 하자를 사전에 예방하고 양질의 공동주택이 건설 공급될 수 있도록 점검·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하고 있는 28개소(1만8368세대)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감리원 구성·운영 적정여부 ▲시공관리 ▲기술검토, 자재품질관리 ▲현장관리 ▲건설폐자재 재활용·처리계획 이행여부 ▲감리기록 비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등 주택법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위반현장에 대해서는 특별히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전문·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공무원과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진행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거주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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