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섬 막걸리페스티벌.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 자라섬 일대에서 오는 8월 25~27일 2017자라섬 막걸리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은 이번 행사를 막걸리와 가족 캠핑 문화를 접목하고 막걸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서의 인지도 상승과 소비촉진은 물론 전시·시음·판매를 비롯해 6차 산업 완성의 성공모델로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포천 이동 갈비와 막걸리 ▲안동 간 고등어와 회곡 막걸리 ▲청주 짜글이와 세종 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잣 막걸리 등 각가지 지역 막걸리와 특색 안주를 한곳에 모았다.

이 외에도 ▲막걸리 ‘누가 빨리 마시나’ ▲막걸리 Fun Time ▲7080 통기타 콘서트 ▲인디밴드 공연인 막걸리 콘서트 ▲디제잉 파티 댄스타임 ▲막걸리 캐릭터 쇼와 이벤트 ▲캠핑요리 아카데미 ▲막걸리 놀이터 ▲전국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에서 열리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3년차인 올해 한층 더 알찬 축제로 구성했다”며 “축제를 즐기기 좋은 8월에 준비하게 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라섬의 자연을 만끽하며 시원한 전통주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배혜정)가 주관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와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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