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5일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선적식이 열린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최경지 양구군 의장, 조영기 도의원, 관내인사와 농업인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구군)

[천지일보 양구=김성규 기자] 작년 일본에 수출되어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가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수출량이 확대되고 호주에도 처음으로 수출이 됐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철) 따르면 지난 8일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회장 김영림)에서 승운무역을 통해 강원도산(양구, 화천, 춘천) 아스파라거스가 14톤(1억 600만원)이 일본으로 수출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창락농산을 통해 양구에서 생산된 1.1톤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는 전국 최대 산지인 강원도 춘천, 화천, 양구, 인제 등 96농가 약 34.5ha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구에서는 강원도 생산량의 70%가 생산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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