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공동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고전인문특강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고전 속의 범죄와 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범죄를 다룬 고전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시작으로 가장 사랑 받는 추리소설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파트릭 쥐스킨트의 ‘향수’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문학 작품 속의 악을 조명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이번 특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돋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지역 공동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특강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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