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국빈 안산소방서장(왼쪽)이 16일 상록구 버대길 11번지에 위치한 하양대 경로당에서 아랫버대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출동로 협소로 화재취약마을
소화기·감지기 보급 등 교육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6일 상록구 버대길 11번지에 위치한 하양대 경로당에서 임국빈 서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고윤석 도의원, 이병옥 통장 및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랫버대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출동로 협소에 따른 출동지연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화재취약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통한 화재예방의식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소화기(60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120대) 무료보급 ▲안전마을 현판 부착 ▲마을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방법 교육 ▲화재예방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임국빈 안산소방서장(오른쪽 맨 앞)이 16일 상록구 버대길 11번지에 위치한 하양대 경로당에서 통장 및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랫버대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한 뒤 현판식 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