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왼쪽)이 16일 박달중학교와 다목적체육관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수업에 지장없는 범위내 주민이용 가능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6일 박달중학교와 다목적체육관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가졌다.

박달중학교는 박달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설립돼 올해 3월 개교했으며, 이번에 개방되는 다목적체육관 ‘도담관’은 연면적 667.44㎡ 규모다.

시는 체육관을 포함한 학교 건립에 따른 총사업비 225억 8100만원 중 9억원을 지원했다.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학생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고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박달중학교 개교를 통해 박달동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로 통학하지 않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담관 개방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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