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남원시장이 21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6일 실·과·소장들과 함께 관광벨트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가 지난 3월 ‘내 마음속 愛 집이 나타났다’로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주거신축사업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읍면동 주민센터와 실·과·소,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이 후원하도록 후원자도 모집한다. 모금된 성금은 남원시 저소득층 생계비와 의료, 건강, 지역사회보호망 구축, 취약한 환경 개선 등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선정된 주거신축사업의 주인공은 복합적인 위기가정 세대이며 5500만원 지원금으로 지목변경과 설계 등을 거치고 오는 6월 말 준공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정에 첫 번째 후원자가 것에 뜻깊다”면서 “발굴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의 급여 서비스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해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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