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6일 ‘찾아가는 교육현장 상담실’로 모락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6일 모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외고를 제외한 관내 모든 초중고 24개교를 직접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현장 상담실’은 매년 학교별로 지원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사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교육은 이제 학교만의 전유물도 책임도 아니다”라며 “자치단체와 지역, 학교, 학부모, 학생이 함께 노력해야만 미래 인재를 키우는 성숙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현장 상담실 운영을 위해 모든 일정을 학교에 맞췄다. 의왕시 교육이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의왕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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