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17일 오전 ‘광주5.18민중항쟁 제37주년추모제’에 참석해 5.18민주묘지 참배객인 박귀례(여, 88)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고 있다.

박귀례 할머니는 “우리 아들은 5.18당시 23살이었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자 최성 시장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는 등 묘지에서부터 손을 잡고 할머니의 불편한 발걸음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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