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우수발명인 시상식 등 발명문화 체험 행사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19일 오후 1~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5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제15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제52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시민발명가 및 학생, 지식재산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아울러 이날 기술거래 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부산시·특허청·부산지역 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우수발명인 시상식, 특강, 우수 발명품 전시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발명문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거래 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MOU) 체결을 통해 좀 더 많은 발명이 사업화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외도 김정운 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 발명과 창조의 심리학’ 특강과 공연, 우수 발명품 전시 등 ‘발명’을 주제로 모든 발명인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지식재산 창업가, 학생 기업인 등이 함께 모여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체험하는 발명페스티벌로 구성돼 있다.

올해 우수 발명인 수상자는 추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100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여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시민발명가 박삼식씨 등 부산시장상 수상자(4명)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을 포함해 최종 21명의 우수 발명인이 선정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발명페스티벌은 ‘4차산업혁명시대 발명’을 주제로 부산의 모든 발명인이 하나 돼 제1의 아시아 창업 도시로 발돋움하고 1시민 1발명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