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청 MICE Alliance 출범식 및 MICE Youth Supporters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대전컨벤션뷰로 최흥식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21세기형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이라 일컫는 컨벤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충청지역 기업과 공기관, 학교 등 지역 각계에서 손을 보태고 나섰다.

27일 41개 기관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충청 MICE Alliance 출범식 및 MICE Youth Supporters 발대식’을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작년 대전국제우주대회와 지난 16~22일까지 세계한인대표자 수출상담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전시는 올해 5월 23~26일까지 세계과학단지협회(IASP) 총회가 열리며 동 기간에 제7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 High-tech Fair가 병행 개최된다.

6월에는 국제정밀전자기측정회 총회가 열리며 10월 7~16일까지는 ‘제23차 IAEA FEC(핵융합에너지 콘퍼런스)가 계획됐다. IAEA FEC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정부관계자와 연구기관장, 대학교수 등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컨벤션산업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전시산업 등을 통합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s & Events)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전컨벤션뷰로는 앞으로 예정된 굵직한 행사들과 연계해 MICE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꿈꾸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주·충남·배재·한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MICE Youth Supporters는 발대식을 진행했고, 5월 1~2일까지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워크숍에 들어간다.

▲ 대전·충청 MICE Youth Supporters 발대식에 참여한 공주·충남·배재·한남대학교 학생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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