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끝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안산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11개 종목 150명 선수단 출전, 금9·은13·동9개 획득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안산시는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11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9, 은 13, 동 9개의 메달을 획득,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종합점수제 방식에 의해 전체 31개 시·군·지부 중 종합 5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안산시를 대표하는 보치아 종목의 경우 금 5개, 은 4개, 동 1개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수영의 이인국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안산시가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뤘기 때문에 올해 그 성적을 뛰어넘기는 어렵지 않을까 염려도 됐지만 열심히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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