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 협의회 세미나’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종길 안산시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스마트허브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논의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최종은)가 지난 16일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2017년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 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서성대 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의장(㈜성진화학 대표)과 협의회 운영위원, 참여기업 대표, 환경기술인, 관련공무원 등 폐기물 자원순환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와 스마트허브 자원순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산업단지 내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위한 기업 간 생태학적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운영방안에 대해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악취기술지원, 폐활성탄 공동재생 처리기술, 백연저감 및 폐오일 회수 연구사례 등 현장적용 가능한 사례에 대해 자원순환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자원순환 협의회의 그동안의 운영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폐기물 감량 효율적 방안 의제에 대한 토의와 폐기물 사업장 분과별 자율점검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 기업 간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허브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자원순환과 관련된 네트워크 사업화 연구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자발적 협의체로 구성된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는 현재 95개소 폐기물 배출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 지난 16일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2017년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 협의회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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