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나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나주경찰서)

관련기관·업체 관계자 참석

[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전남 나주경찰(서장 임성덕)이 지난 17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업체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 나주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 도로 관련 주요 기관과 화물·건설기계·버스 등 대형차량 업체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형사고 유형별 발생 사례와 문제점, 주요도로 안전관리 실태와 개선 방안, 업체별 대형차량 안전관리 요령, 기관·업체 간 사고예방을 위한 협조와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성덕 서장은 “대형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본인의 과실도 있지만 사고 도로의 관리와 유지를 맡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관련기관과 업체 간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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