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18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 향상 기여자를 발굴, 표창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자 마련됐다.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18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 향상 기여자를 발굴, 표창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쟁강춤, 한춤 등 다양한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유공자 등 25명에게 각종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군산시 소재 노인 관련기관, 단체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한 식후행사로 어르신 큰잔치에서는 ‘신토불이’를 부른 인기 가수 배일호와 이미자, 최주봉의 이미테이션 가수 등이 출연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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