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대장정 출발지인 임진각 출발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강진군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의 일번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5회 강진청자축제도 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에 따라 강성철 강진MTB 동호회장외 30여명은 강진 방문의 해와 청자축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전남 강진에서 19~21일 600㎞ 거리를 MTB 페달을 밟으며 신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MTB에 홍보깃발을 부착, 열을 맞춰 판문점 임진각에서 출발했다. 경기도 파주시를 거쳐 서울시 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안양천과 수원시, 천안시, 전주시 등을 거쳐 강진까지 MTB를 직접 타고 홍보하는 이채로운 모습은 사람들에 시선을 끌어모으기 충분하다.

특히 임진각에서 내려오는 길에 지자체를 방문 후 시청사 대형 게시판에 사전에 준비한 대형 포스터를 부착해 강진 방문의 해와 강진청자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평소 MTB, 카약, 캠핑 등 레저 활동과 더불어 수십만명이 가입된 각종 레저카페를 운영하는 김동섭 강진군청 건설행정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임진각에서 강진까지 600㎞ MTB 국토종주를 기회로 여러 레저 카페를 통해 생동감 있게 강진의 문화 관광과 함께 여러 축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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