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위(Wee)클래스 업무 담당자 연수가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의 상담 기능을 활성화하고 학교 부적응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1차 연수는 전주, 군산, 완주 지역의 113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는 최훈정 군산중 전문 전문상담교사의 위(Wee)클래스 운영 사례 발표와 임신일 예수대 교수의 ‘담기는 학생과 담아주는 교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공감형 상담실 위(Wee)클래스는 단위학교에 설치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눈높이 이해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예방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6일 2차 연수는 전주, 군산, 완주 외 지역 125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실 운영에 대한 동기를 증진하고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연수를 개최한다”며 “연수를 통해 직무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사례 공유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담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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