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대 기니 ‘3-0’ 완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 20일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우가 전반 36분 기니 선수 4명을 제치고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경기를 주도했다. 임민혁은 후반 31분 이승우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켜 2-0을 만들었다.

이후 백승호가 후반 36분 환상적인 볼터치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앞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제압한 잉글랜드와 A조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