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점주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에세 대자리와 도시락을 전달하는 여름 맞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 맞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경영주와 임직원 봉사단은 남대문 쪽방촌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하고 더위를 식혀줄 대자리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쪽방촌 나눔 활동은 창립29주년(5월21일)을 맞아 기념식 대신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매장 관리 우수 가맹점과 장기 운영 가맹점을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했다. 우수 가맹점 25개점에는 6월 말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운영 가맹점에는 백화점 상품권과 함께 금으로 된 명패를 수여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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